장식과 범죄
about
우리에게 장식과 범죄라는 글로 잘 알려져 있는 아돌프 로스는, “로스는 우리의 발밑을 쓸었다”고 말한 르 코르뷔지에의 표현대로 아르누보 시기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 시대를 알리는 건축을 정의하고 실현한 건축가로 평가 받는다.
건축가로서의 명성 외에도 그를 자주 언급하고 인용하는 이유는 그의 저작과 관련해서이다. 1921년 발간된 『허공에 외쳤다』와 1931년 발간된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1896년 로스가 미국에서 돌아와 여러 언론매체에 쓰기 시작한 사설과 논평, 강연들을 묶은 책으로 건축을 포함한 당시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비평서다.
이 책은 이후 지속적으로 재판, 재편집, 각국의 번역본 등으로 출판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1931년 인스부루크의 브렌너 출판사가 문장을 소소하게 수정, 삭제하여 펴낸 판본이 재편집되어 발간되거나 번역본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아돌프 로스가 생전에 직접 선별하고 편집한 판본이므로 로스를 이해하는데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하였고 따라서 여타의 번역본들과 같은 재편집이나 도판을 첨부하지 않고 이 판본을 번역, 편집하였다.
contents
허공에 말했다
초판을 내면서
공예학교의 학생전시회
오스트리아 박물관의 성탄절 전시회
공예전망 1
공예전망 2
오스트리아 박물관의 영국학파
은세공 공방과 그 이웃
신사복
새로운 양식과 청동 산업
인테리어
로툰데의 인테리어
앉는 가구
유리와 점토
호화 운송수단
배관공
신사 모자
족복(足服)
제화공
숙녀복
건설 자재
피복의 원리
속옷
가구
1898년의 가구들
인쇄공
오스트리아 박물관의 겨울 전시회
오스트리아 박물관 둘러보기
빈의 스칼라 극장
멜바와 함께한 나의 등단
어느 가난한 부자의 이야기
저자 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판을 내면서
두 권의 『다른 것』에서 발췌한 글들
나의 생애에서
도자기
최고로 아름다운 내부 공간, 최고로 아름다운 궁전, 최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건물, 최고로 아름다운 새 건물, 최고로 아름다운 빈의 산책로
나의 건설학교
문화
과잉의 것들
문화의 변질
장식과 범죄
울크에게
건축
소간주곡
빈 사람들에게 고함
미하엘러플라츠의 집에 대한 두 논평과 편지 하나
음향의 불가사의
베토벤의 병든 귀
카를 크라우스
산에 집을 짓는 자들을 위한 규칙들
향토 예술
손 떼!
페터 알텐베르크와의 이별
독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들
단지 주민의 날
주거를 배우자!
가구의 추방
장식과 교육
아르놀트 쇤베르크와 그의 동시대인들
현대의 주거단지
짧은 머리
가구와 인간
요제프 파일리히
옮긴이의 글
개정판을 내면서